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다“민·관 쌍방향 온라인 의사 결정 혁신’정책플랫폼”
  • ▲ 충북 오송 충북경제자유구역청사.ⓒ충북경제자유구역청
    ▲ 충북 오송 충북경제자유구역청사.ⓒ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0일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소셜 플랫폼인 ‘오송국제도시 Dhub’를 공식 출범,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게 된다.

    Dhub는 빅데이터 분석·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민 각자가 정책 결정 과정의 주체가 되는 ‘민·관 쌍방향 온라인 네트워크 의사 결정 방식 혁신’과 함께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정책플랫폼이다.

    이는 단순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 아닌 도민이 정책 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방향성을 결정하고, 그 방향성에 따라 행정이 움직이는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Dhub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집단 지성을 실현한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수집이 아닌,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들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망라해 더욱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수행한다.

    Dhub는 어떻게 효율적인 정책 결정이 가능할까. 정답은 스마트 집단 지성의 활용에 있다. Dhub에 참여하는 스마트 정책혁신 서포터즈에게는 챗GPT를 통한 교육이 제공되고,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콘텐츠를 작성하여 적극적인 의사 개진이 가능하다.

    Dhub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시민 참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정책 제안 참여자들에게서 스마트 집단 지성을 실현할 수 있다.

    Dhub는 도정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콘텐츠를 개방형 챌린지를 통해 공모하고, 오송국제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뉴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산된 신뢰성 높은 콘텐츠는 국제도시 오송에 관한 공식학습데이터로 챗GPT 등의 AI챗봇에 제공돼 언어장벽 없이 효과적으로 글로벌 수요자에게 맞춤 정보가 이뤄진다. 

    충북경자청은 이를 통해 언어와 지역적 장벽을 극복, 국제도시 오송이 세계적인 도시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Dhub는 도민들과 함께 2030 BIT 융복합 첨단산업의 30만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국제도시 오송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