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전용,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협의 완료 10월 중 승인‧고시 전망
  • ▲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충북도
    ▲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충북도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약 5126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사실상 최종 승인절차만 남겨 놓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국가산단은 서충주 신도시와 연계해 약 224만㎡ 규모로 조성되는데,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2020년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12월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 중이다. 

    현재는 농지전용,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협의 및 공익사업 인정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국토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는 올해 10월 중에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주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충주시에 부족한 산업단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우수한 바이오헬스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