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16~30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신청을 각 구별 순회 장소를 찾아 접수 받는다. 방문 및 모바일은 상시 접수를 통해 다음 달 15일부터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받아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만3000여명에게 카드 발급 안내문을 배부했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명의 통장(모든 은행 가능)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 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순회 접수처는 △16일 동구청(7층) △17일 대한노인회대전중구지회(2층) △18일 유등노인복지관(3층) △21일 유성구노인복지관(대강당) △22일 대덕문화체육관 △23일 성남다목적체육관 △24일 대전시노인복지관(2층) △25일 관저문예회관(3층) △28일 유성실버복지센터(대강당) △29일 대덕구청 청렴관 △30일 서구청(2층) △31일부터 하나은행 각 지점이다.

    주소와 상관없이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카드발급 신청대상자는 1953년 9월 15일생까지이며, 이후 만 70세가 되는 어르신은 모바일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는 이장우 시장의 공약으로 지난 6월 사업비(37억 원) 확보와 지난달 17일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