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논산시장이 10일 태풍 카눈 대비 취약지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10일 태풍 카눈 대비 취약지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취약지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백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유실된 논산천 제방과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 등을 둘러본 뒤 관계자에게 2차 피해가 없도록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9일 오후 6시를 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차도와 배수펌프장, 산사태 취약지 등 228곳에 대해 시설을 점검 중이다. 

    백 시장은시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10일 오후 3시쯤 논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은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고 신속히 통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