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집중호우 도민 피해 전액 지원”…파격“끝났나 했더니” 코로나 하루 확진자 4만명대…일주일 새 40% 폭등‘개념없는’ 장마, 끝이 안 보인다…충청‧남부 또 120㎜ 물폭탄오송 참사 3명 구한 ‘남색 셔츠 의인’ 정영석씨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 ▲ 검찰이 지난 24일 14명이 사망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부실·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관계 기관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 사진은 충북도청 자연재난과 압수수색 장면.ⓒYTN 뉴스 캡처
    ▲ 검찰이 지난 24일 14명이 사망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부실·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관계 기관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 사진은 충북도청 자연재난과 압수수색 장면.ⓒYTN 뉴스 캡처
    ◇검찰, 충북경찰청‧청주시청‧행복청‧충북소방본부 등 강제수사 ‘착수’

    14명이 사망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부실·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관계 기관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 검찰은 24일 오전 9시부터 충북경찰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소방본부 등 5개 기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 수색은 오송 지하차도가 담당인 흥덕구청과 흥덕경찰서,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등의 산하기관과 임시제방 공사를 맡은 건설사를 포함해 총 10여 곳에서 진행됐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5분 미호천교 임시제방이 붕괴하면서 시내버스와 화물차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고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다음은 2023년 7월 25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美 핵추진 잠수함 온 날…北, 심야 탄도미사일 도발

    -한기호, ‘초등교사 사망사건 연루설’ 첫 유포자‧김어준 고소

    -8월부터 인도 위 1분 이상 주·정차 시 과태료 부과

    ◇중앙일보
    -이화영 진술 번복에 긴박한 野…커지는 ‘이재명 8월 위기설’

    -“미호강 제방 불법 철거…부실시공” 국조실 지목한 참사 원인

    -이상민, 오늘 ‘운명의 날’…‘이태원 참사’ 탄핵심판 선고

    ◇동아일보
    -리튬 6일-코발트 12일분뿐…희소금속 비축량, 목표의 42% 그쳐
    반도체-2차전지 등 핵심소재 13종
    100일분 목표에 평균 42일분 확보
    中 등 자원무기화로 공급망 차질 땐
    한국경제 ‘제2 요소수’ 피해 우려

    -檢, ‘이재명 최측근’ 김용-정진상 이번 주 소환조사 방침

    -이틀 만에 또…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한겨레신문
    -숨진 교사 일기 “다 놓고 싶다”…업무·학생난리 ‘숨 막히는 고통’
    교사노조, 유족동의 받아 최근 일기 공개
    “진상규명 촉구…교사 보호 대책 강구를”

    -오송 ‘출동 허위보고 의혹’ 경찰관 “태블릿 오류로 지시 못 받아”
    당사자, 경찰 내부망에 글 올려 직접 반박
    “관련 사실 보고 했는데도 거짓말쟁이 매도”

    - ‘오송 참사’ 법정기준보다 0.8m 낮은 둑…인재 재확인
    사업 시행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재’
    미호천교는 설계기준보다 0.3m 낮게 지어져

    ◇매일경제
    -나랏돈으로 대출 대신 갚나…소상공인 부실대출 예상치 2배 급증 
    2027년 최대 30% 부실 우려
    소상공인 경기회복 둔화 탓
    자영업자대출 만기연장 9월 부실 확대

    ◇한국경제
    -2차전지 장착한 포스코그룹주, 5년 새 시총 3배 뛰었다
    굴뚝株서 이미지 변신…퓨처엠, 올들어 201% 급등

    -코로나 때보다 심각하다…‘국민연금 실상’ 이 정도일 줄은
    인구감소 후폭풍
    국민연금 가입자 1분기 21만명 줄었다

    1988년 도입 후 최대 폭 감소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전액 특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전액 특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충남도
    ◇충북일보
    -검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대응 관련 기관 압수수색
    부실·늑장 대처 의혹 검증 나서
    충북경찰청·도청·청주시청 등 포함

    -미혼모 갈 곳 없는 충북…대책 마련 시급
    충북지역 미혼모 시설 지원 대책 ‘유명무실’
    정부 지원 이외 미혼모 위한 지자체 사업 없어

    ◇충청타임즈
    -동시다발적 압수수색 ‘당혹’ ‘스탠스’ 꼬인 경찰 수사본부

    -국토부 전세사기 의심 1034명 수사의뢰…특별단속 추가 연장

    -국조실 물꼬 트자 검찰 대대적 강제수사
    檢,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 본격화
    검수완박 우회·속도전 돌입 … 주도권 확보
    관계기관 부실·늑장 대처 의혹 규명 집중

    ◇충청투데이
    -명퇴 3배 급증…초임 교사마저 교단 떠난다
    무너지는 교권 이대로 괜찮나

    -폭우로 채소값 폭등 상추 쌈도 못먹겠네
    청상추 전주대비 145% 올라
    휴가철 축산물 가격도 ‘불안’

    -김태흠 지사 “집중호우 도민 피해 전액 지원”
    피해액 50% 이달 중 지급…나머지 추후 정산
    영농시설피해 현행 35%보다 많은 80~90% 지급
    농작물 피해 재해보험 가입 시 전액 보상

    -내포신도시 방치된 미주택용지 62% 달해…조치 검토
    道, 내포 건설 활성화 TF 구성 계획
    사업자, 건설시장 악화로 착공 못 해
    종합합산과세 부여·계약 해지 페널티

    ◇대전일보
    -교권강화 속도 내는 정부·정치권…인권조례 손질로 불똥
    서이초 교사 사망에 교육부 “교원 생활지도 기준 마련”
    대전 교육계 공감대…교권 침해 3년 새 192건 달해

    -끝났나 했더니… 코로나 불안감 재확산
    일일 확진자 수 6일째 4만 명대…이달 초부터 증가 조짐
    격리 권고 등 일상화에 숨은 감염자 우려도… "경각심 가져야“

    ◇중도일보
    -수의계약 통해 일감 몰아주기?…이해충돌 구설 휘말린 대전시

    대전참여연대, 대전시 홍보담당관 前 직장 관련 의혹 제기
    홍보담당관 “사실과 다른 점 많다, 문제 소지 없다” 강조
    대전시 감사위 “문제 적발 시 추후 별도의 감사 진행”

    -‘집값 띄우기 차단’…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등기 여부 표시

    -8월 충청권 입주물량 3624세대…전국 2만7000여 세대 ‘7년 만에 최저’
    충남 2591세대·충북 945세대·대전 88세대
    전년 대비 수도권 16%, 지방 23% 물량 감소

    ◇중부매일
    -檢, 오송 참사 수사 본격화… 충북경찰 ‘패닉’
    흥덕서장 집무실 압수수색… 주도권 쥐고 지휘부 타격

    -오송 참사 11시간 반 압수수색 충북도청 긴장감 흘러
    자연재난과·도로과·도로관리사업소 3곳 동시 진행
  • ▲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차도에 고립됐다 시민 3명을 구한 정영석(45) 증평군청 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4일 정 팀장을 ‘증평의 선행 의인’으로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치료를 위한 5일간의 특별휴가와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 팀장은 지난 15일 주말 비상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궁평2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시민 3명을 구해 ‘남색셔츠 의인’으로 불리고 있다.ⓒ증평군
    ▲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차도에 고립됐다 시민 3명을 구한 정영석(45) 증평군청 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4일 정 팀장을 ‘증평의 선행 의인’으로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치료를 위한 5일간의 특별휴가와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 팀장은 지난 15일 주말 비상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궁평2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시민 3명을 구해 ‘남색셔츠 의인’으로 불리고 있다.ⓒ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