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성기업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 22개 기업 118개 품목
  • ▲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할인판매전을 시작했다.ⓒ충북도
    ▲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할인판매전을 시작했다.ⓒ충북도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30일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충청북도 우수여성기업제품 할인판매전을 시작했다.

    이 할인판매전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방서동)에서 다음달 13일까지,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 1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올해가 두 번째로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건강식품,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아동용품, 액세서리 등 도내 22개 여성기업의 118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최대 할인제품으로는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의 비타C콜라겐 멀티스틱(정가 28,000)을 64% 할인해 10,000원에 판매한다. ㈜SY솔루션(대표 박서영)의 약콩두유, 이레자연생활(대표 황효순)의 천연일라이트 테라롤, 모델링 팩, 워터밤, ㈜더맘(대표 임영숙)의 강황씨앗누룽지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눈에 뜨이는 여성스타트업 제품으로는 이너레비(대표 김영화)는 천연섬유 여성속옷을, 까사110(대표 강혜정)은 유기농 목화 아기용품을, 가희(대표 김가희)는 안심귀가지원 액세서리를, 드와드홀(대표 전해원)은 피크닉 매트 등이 꼽힌다.

    이 밖에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여성기업의 다양한 농산가공품 및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전 기간에 온라인(www.cbceo.kr)을 통해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판매전으로 인해 도내 여성기업 제품의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 다양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 강화 사업을 통해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를 선도하는 있는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개최한 우수여성기업제품 할인판매전을 통해 여성기업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할인판매전은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