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과제 책임자, 참여 기관 등 참석 ‘2023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
  • ▲ 한국교통대가 ‘2023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가졌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가 ‘2023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가졌다.ⓒ한국교통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LINC 3.0사업단이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과 R&D Hub 구축에 나선다. 

    21일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6월 20일 대학본부 세미나 1실에서 구강본 단장을 비롯해 22개 산학공동연구과제 연구과제 책임자, 참여기관 대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과 R&D Hub 구축을 위한 것으로 사업단과 참여 기관은 2023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고도화 성과 도출과 산학연 공유·협업을 통한 미래 부가가치 창출을 다짐했다. 

    LINC 3.0사업단이 주관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연구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학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고, 산업체의 연구인원과 대학의 전문교수를 연결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성장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학 특성화 분야(모빌리티, 바이오디지털, 스마트철도)와 지역산업 연계 분야(차세대이차전지, 지능형반도체, 스마트승강기)에서 총 22개 과제를 선정해 총 5억3000만원을 들여 12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구강본 단장은 “이번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바탕으로 기업과 대학 간 산학공동연구가 활성화되어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산학연 공유·협업의 상생발전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LINC 3.0 사업단은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