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흥사지, 고려초 호서지역 최대 왕실 사찰 확인당진문예의 전당, 조수미 콘선트 중 화재…“경보‧대피 안내 없어” 권익위 조사는 받겠다더니…‘자녀특채’ 선관위, 실제 시작되자 거부제천 점심 식사 ‘부서장 모시기’ 여전, 논란 확산
  • ▲ 충남 천안시는 14일 성거읍 천흥리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문화재청, 충남도, (재)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 3차 주요 성과에 대한 발표했다. 사진은 천안 천흥사지 1~3차 발굴조사 현장.ⓒ천안시
    ▲ 충남 천안시는 14일 성거읍 천흥리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문화재청, 충남도, (재)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 3차 주요 성과에 대한 발표했다. 사진은 천안 천흥사지 1~3차 발굴조사 현장.ⓒ천안시
    ◇세종서 1천채 보유 전세사기 부부 수사중…20‧30 피해 우려

    세종에서 1000채를 보유한 전세사기 부부가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젊은 공무원들이 대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세종경찰에 따르면 부부 전세사기 피해자는 140여 명이고 피해자 대다수가 20‧30대 청년들이며, 절반이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경찰은 국토교통부의 수사의뢰를 받아 지난 4월 말부터 부동산 법인회사 50대 A 씨와 남편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고, 이들의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 6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A 씨 부부는 ‘갭투자’ 방식으로 세종시 소재 도지형생활주택 등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진문예의 전당, 콘서트 중 공조실서 화재…“불 바로 꺼 경보 울리지 않아” 

    충남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지난 10일 오후 6시 40분쯤 공조실 배전반에서 조수미 콘서트 도중 화재가 발생했지만, 경보나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공연장과 연결된 시설에서 불이 났는데도 공연장 측의 화재 경보나 대피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수미 씨 공연은 1001석 만석으로 매진됐고, 공연을 마치고 1층 로비로 나온 관객들이 연기와 탄내를 맡고 깜짝 놀란 사연이 SNS 등에 올라온 것을 언론이 보도했다. 문예의 전당 측은 “불을 바로 껐기 때문에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2023년 6월 15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권익위 조사는 받겠다더니…‘자녀특채’ 선관위, 실제 시작되자 거부
    권익위 “감사원 감사 이유로 비협조적”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못 박는다…방통위, 시행령 개정 착수

    -‘文 때 홀대’ 천안함 老母·천안함장, 尹은 옆에 앉혀 예우했다

    ◇중앙일보
    -푸틴 “서방 무기고 고갈, 한국 포탄도 재고 곧 바닥날 것”

    -1분기 적자 425억 KBS, 전출 직원엔 금리 2% 대출도 해줘

    -조수미 콘서트 도중 불…“화재 경보도 대피 안내도 없었다”

    ◇동아일보
    -“IAEA, 내달초 日에 오염수 최종 보고서 전달”
    日 언론 “이후 방류 시기 결정할 듯”
    주일대사 “日이 韓국민 설득해야”

    -태양광 급증에 원전출력 23회 줄여… “잦아지면 원전 안전 우려”
    작년의 6배… 100% 가동 원칙 위배
    1000MW 원전 4기 일시중단한 꼴
    “원전 성능과 수명에 악영향 끼치고
    4배 비싼 태양광 구매로 재무 악화”

    ◇한겨레신문
    -이재명 1년 평가 vs 공천 쇄신…비명·친명의 혁신위 ‘동상이몽’
    혁신위 수장, 정근식·김은경 2명으로 압축
    인선 마쳐도 혁신 대상 두고 당내 갑론을박

    -윤 정부, 북한에 447억 손배소…“남북연락사무소 폭파는 불법”
    정부가 북한 상대 국내 법원에 제기한 첫 소송
    6·15 공동선언 23돌 하루 앞두고 전격 발표

    ◇매일경제
    -“인생 한방이야”…도박에 빠지는 청년들, 벌써 중독자 신세
    온라인 게임사 잇따라 매장
    접근 쉬워져 중독 증가 우려
    불법 환전 거래 방조 의혹도

    -젊은 공무원 대거 당했다…1000채 보유한 세종 전세사기 부부
    전세사기 피해자 절반은 공무원
    경찰, 세종시 부부 사기혐의 조사

    ◇한국경제
    -Fed ‘매파적 동결’…금리인상 멈췄지만 최종금리 확 올렸다
    금리 동결하면서 올해 말 금리 전망 5.1%→5.6%로 올려
    올해 성장률 및 근원물가 전망치도 올려

    -‘무더기 하한가’ 또 터졌다…투자 카페 운영자의 수상한 행적
    제2의 SG 發 급락 사태?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방림·동일산업 등 매물 쏟아져
    거래소, 15일부터 매매 정지

    -月 70만원 5년 모아 5000만원…은행 쥐어짠 ‘청년도약계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정례회 개회…이영신 사보임 처리 ‘이목’
    20일 1차 본회의 안건 상정·처리 여부 관심
    국힘·민주 양당 원내대표 15일 비공개 회동

    -점심 식사 ‘부서장 모시기’ 여전, 논란 확산
    지자체 공직자 내부 불만 게시글 또 올라와

    ◇충청타임즈
    -학과 신설·분리 …충북지역大 생존 ‘안간힘’
    취업률 높은 응급구조·뷰티메디컬학과 등 신설
    보건계열·바이오·화장품 트렌드 맞춰 변칭 변경

    -충북 코로나 확진 100만명 넘었다
    541명 추가 누적 100만69명…첫 발생 이래 3년4개월 만

    ◇충청투데이
    -U대회 조직위 구성 둘러싸고 대한체육회-문체부 갈등 ‘평행선’
    사무총장 위촉 분쟁 속 창립총회 무산
    대한체육회, 문체부 합의 미이행 반발
    조직위 구성 견해차 속 대회 차질 우려

    -올해 충북 원예 피해 축구장 6000개 면적
    냉해 등 4278.8㏊…충주·영동 집중

    ◇대전일보
    -‘농막 규제’ 전면 재검토 수순…“추가 보완 필요성”
    농림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중단

    -비리로 얼룩진 文 정부 신재생에너지 사업…충남 태안군도 도마 위

    -70대 노부인, KAIST에 5억원 상당 부동산 기부
    “기초 과학 인재 양성 위해 사용해 달라”

    ◇중도일보
    -정부·여당 충청현안 원론적 답변 일관 비판

    김기현 KLJC인터뷰 “세종의사당 규칙 챙길 것”
    각론 빠진 채 기존 입장 되풀이 ‘립서비스’ 그쳐
    韓 총리 대정부질문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속도”
    상반기 로드맵 수포시사 총선 이후 연기 의심도

    -충남 청년 인구 50만 벽 무너졌다…인구감소·초고령화 대책 마련 시급
    2023년 5월 49만 명… 매년 1만여 명 유출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충남 시·군 9곳 달해
    2040년 인구 65세 이상 고령화 36.6% 예측

    ◇중부매일
    -“日 오염수 불안” 소금대란 현실화…판매량 14배 폭등
    청주 시내 일부 마트 20㎏ 기준 1인 2포까지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