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중앙탑 사적공원서 개최
  • ▲ 충주시 대표 관광축제‘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개막식).ⓒ충주시
    ▲ 충주시 대표 관광축제‘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개막식).ⓒ충주시
    충북 충주시 대표 관광축제가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걸고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막이 오른다.

    시에 따르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지은 것으로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를 주제로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6월에 개최되는 만큼, 낮에는 △버스킹(마임, 뮤지컬, 마술, 목각인형극, 버블쇼 등) △키즈 체험·놀이(에어바운스, 과학놀이체험 등) △천막극장(피노키오, 거리위의 빨간모자, 효자호랑이 등) △좀비탈출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중점 배치했다.

    밤에는 충주에서는 처음 선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된 주제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질 드론 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첫날 개막식에는 가수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둘째 날에는 10CM, 인디밴드 2팀,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티엔젤 등으로 구성된 락&뮤직 무대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에는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 등이 참여하는 힙합 페스티벌을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진행한다.

    폐막식에는 별사랑, 홍원빈, 아리엘, 연예진 등이 참여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브(DIVE) 페스티벌로 막을 내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걸고 추진하는 만큼, 축제의 몰입감과 감성 포인트를 강화해 충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