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개막식
  • ▲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개회식을 가졌다.ⓒ청주시
    ▲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개회식을 가졌다.ⓒ청주시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5일 충북 청주에서 개회식을 갖고 전국 270명의 선수들이 6일간 기량을 겨룬다. 

    청주시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양궁협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만규 충북양궁협회 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 회장, 박해운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한국양궁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기 시작된 대회로 올해는 73개 팀 2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남·녀 각각 일반부·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청주시는 시청 남・녀 양궁부 9명과 서원대 6명등 총 15명의 양궁 전사들이 출전한다. 

    이범석 시장은 “한국 양궁은 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