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 이용성 공주시의원이 9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공주시의회
    ▲ 이용성 공주시의원이 9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공주시의회
    이용성 충남 공주시의원은 9일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주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공주시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이이를 낳고 키우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주의료원도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하고 있지만, 야간과 휴일에는 아이들이 아파도 갈 수 있는 응급실이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간에 아이들이 아프면 대전과 천안으로 이동해야 한다. 면역이 약한 1분 1초가 급한 소아와 영아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행부가 공주의료원과 민간 병원과 협업을 통해 소아 전문 응급센터를 설치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