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신임 대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역임…5월 2일 취임
  • ▲ 백춘희 신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대전시
    ▲ 백춘희 신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대전시
    대전시는 다음달 2일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백춘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65)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백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 정무부시장 재임 당시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한 바 있어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백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장우 시장은 “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문화재단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