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참조은약국, 동남구 창가약국·조은약국
  • ▲ 천안 공공심야약국.ⓒ천안시
    ▲ 천안 공공심야약국.ⓒ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올해도 심야시간대 전문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3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참조은약국(서북구 쌍용동), 창가약국(동남구 성황동), 조은약국(동남구 봉명동)이며, 약사들이 야간시간에도 대기해 올바른 복약지도로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돕고, 의약품 오남용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 심야시간대 오후 10시~익일 오전 1시 운영되며, 작년에는 의약품 판매 1만3286건, 조제 의약품 판매 3566건, 전화상담 5955건 등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안전한 투약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