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5대 등 투입 진화작업…주택화재 산림으로 ‘번져’
  • ▲ 26일 발생한 홍성산불 현장.ⓒ산림청
    ▲ 26일 발생한 홍성산불 현장.ⓒ산림청
    26일 오후 1시 15분쯤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 366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41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헬기 5대, 장비 23대, 인력 85명이 긴급 출동해 산불을 진화에 나섰다. 

    홍성 산불은 주택 화재가 산림으로 번져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 당국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고 있다.

    산림청과 충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홍성 산불은 재발을 막기 위해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불법 소각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