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업인·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최우선”
  • ▲ 충북농협 임직원을 대표해 진천농협 김윤영(오른쪽) 상무가 이정표(왼쪽) 본부장 앞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것을 선서하고 있다.ⓒ충북농협
    ▲ 충북농협 임직원을 대표해 진천농협 김윤영(오른쪽) 상무가 이정표(왼쪽) 본부장 앞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것을 선서하고 있다.ⓒ충북농협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충북본부에서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  

    26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향후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겠다는 표현이다. 
      
    구체적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의무를 다하고 △불건전영업행위 등 금융상품의 구매 강요를 하지 않을 것과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를 계기로 농협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며 농업인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