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신드롬 대비 생성형 AI 기반 미래교육 방향 선도해달라” 주문도
  • ▲ 윤건영 충북교육감.ⓒ충북도교육청
    ▲ 윤건영 충북교육감.ⓒ충북도교육청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0일 “교육기관에 몸담는 공무원의 개인 일탈은 수십 년간 쌓아왔던 충북교육의 신뢰를 추락시킬 수 있어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책임과 의무가 있는 공무원으로서 목전의 이익과 안위를 위한 섣부른 행보와 진실을 왜곡한 경솔한 발언들이 묵묵히 실천하는 교육 가족과 도민에게 큰 실망감을 가져다 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행동들은 결국 공무원 자신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으로 돌아오게 됨을 유념해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은 교육다워야 하고 교육 본질에서 벗어난 행동들은 극히 경계하고 주의해야 하는 것이 충북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들의 역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음주운전 등과 같은 위법 사안에 대해서 공무원으로서 항상 경계하고 유념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각 부서에서는 부서장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직원의 스트레스나 어려움을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여러분 모두 우리 교육청의 주인공으로서 자기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전략으로 아름다운 활력과 희망을 자신의 일에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그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기초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챗GPT’ 신드롬에 대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의 방향을 충북교육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