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구정책 추진 방향·신규사업 제시
  •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대전 중구가 지난 28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중구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2022년 인구정책 추진실적 검토 및 2023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신규사업'을  제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김광신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인구정책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2022년 추진실적은 △다함께돌봄센터(중촌 1호점, 문화 1호점)개소 △체감형 인구정책 홍보 △여성친화도시 조성(LED 벽화 등 설치) 등을 꼽았고, 이후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추이 통계를 근거로 분석한 감소 원인, 인구정책 패러다임 변화 등을 제시하며, 정주 인구와 함께 생활인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구는 올해 신규사업 △웃음 가득 어린이 친화 환경조성 △청소년 종합복지센터 건립 △우리들공원 리모델링 사업 △청년 공간 조성 및 운영 등 17개를 포함한 4대 분야, 11개 부문, 89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 사람이 모이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민선8기 주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