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정상혁 전 보은군수, 김영환 충북지사, 임각수 전 괴산군수.ⓒ충북도
    ▲ (왼쪽부터)정상혁 전 보은군수, 김영환 충북지사, 임각수 전 괴산군수.ⓒ충북도
    3선 관록의 정상혁 전 보은군수와 임각수 전 괴산군수가 충북도 주요정책 추진을 위한 특별고문에 추가 임명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이들 두 전직 군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방향 등을 자문하기 위해 특별고문과 특별보좌관을 위촉하고 있다. 이날까지 각계 분야 최고 권위자 3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정 전 군수는 민선 5~7기 보은군수로 재임하면서 보은을 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고 속리산 일대 휴양시설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임 전 괴산군수는 민선 4~6기 3선 군수로 재임하면서 괴산의 명소 산막이 옛길을 만든 장본인이다.

    김 지사는 “도내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성공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두 전직 군수님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농촌에 와서 일을 하고 정착할 수 있는 취농을 추진해야 한다”며 “두 분이 충북의 취농에 많은 역할을 맡아 농촌의 인구를 늘리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