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무식 참석 직원에게 포춘 쿠키 선물
  • ▲ 천안시공무원노조원들과 박상돈 천안시장이 2일 시무식장 입구에서 설 명절 안 주고 안 박기 청렴 캠페인을 벌인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천안시공무원노조
    ▲ 천안시공무원노조원들과 박상돈 천안시장이 2일 시무식장 입구에서 설 명절 안 주고 안 박기 청렴 캠페인을 벌인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천안시공무원노조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시무식에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시청노조는 이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 문구가 담긴 포춘쿠키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 참여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노조에 따르면 준비한 포춘쿠키 속 들어있는 신년 행운메시지는 노조가 조합원의 행운을 기원하며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노조는 2015년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이어 오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천안시청노동조합이 조합원들에게 행운이 되고, 시민으로부터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고자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상돈 시장도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노조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