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공부하고 매진해 전문역량 키우겠다”
  • ▲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증평군의회
    ▲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증평군의회
    이동령 충북 증평군의회 의장은 1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올해 첫 태양이 유독 더 밝고 뜨겁게 느껴지는 것은 가슴속에 새해에 대한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신년사에서 “제6대 증평군의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며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싸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태원 참변, 고금리·고물가 등 안정화되지 못한 민생경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군의회는 항상 군민들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군민들의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가려고 노력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2023년 증평군의회는‘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작은 노력이 모여 큰 꿈을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서두르지 않는 꾸준한 걸음으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가 되겠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가 열리고, 국민의식 성장과 더불어 지방자치 참여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날로 증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가기 위해 우리 증평군의회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매진하며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는 이 의장은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 곳곳에서 마주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의정활동에 담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늘 그랬듯이 군민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응원과 지지는 우리 의회가 나아가는 동력이 된다. 2023년에도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증평군의회가 되길 소망하며, 군민 여러분 모두 뜻하는 바 이루시는 복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