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3일 시청 봉서홀서 ‘2023년 신년음악회’하모니스트 박종성·소리꾼 조주선·테너 류정필 등 출연
  • ▲ 천안시립교향악단 ‘2023년 신년 음악회’ 출연진.ⓒ천안시립교향악단
    ▲ 천안시립교향악단 ‘2023년 신년 음악회’ 출연진.ⓒ천안시립교향악단
    충남 천안시립교향악단은 ‘2023년 신년 음악회’를 내년 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립교향악단 구모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하모니스트 박종성, 소리꾼 조주선, 테너 류정필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출연해 대중성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계묘년 새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천안 역사문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위한 능수야 버들은...’을 초연한다. 

    호서대학교 음악과 오이돈 교수가 작곡한 이 작품은 바람에 몸을 맡긴 듯 이리저리 산들거리는 버드나무들을 표현한 도입부를 시작으로 천안 삼거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능소 설화를 음악으로 들려준다. 

    천안시립교향악단 제52회 정기연주회로 개최될 2023년 신년 음악회의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개인 사정으로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천안시립예술단 유튜브에서 공연 실황을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