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청신호’…국가시행사업도 164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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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1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9.2%(109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재원별로는 △일반국비 918억 원(신규 314억원, 계속 604억 원) △균형발전특별회계 107억 원 △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 275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물형태양광 실증센터 구축(43억 원), 화물차용 특수 수소충전소 구축(21억 원), 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31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24억 원), 병암지구 배수 개선(4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50억 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62억 원),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46억 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21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지원  19억 원 등이 포함됐다.

    조병옥 군수는 “품격있는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을 위해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 시행사업인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 276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1221억 원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 87억 원 △국도 21호선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58억 원 등 4개 사업에 총 1642억 원이 확보돼  2030 음성시 실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