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5월·10월 35억에 이어 추가 확보…올들어 특교세 65억 ‘성과’
  • ▲ 정우택 국회부의장.ⓒ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국회부의장.ⓒ정우택 의원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이 지역구인 청주 상당구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상당산성 야관경관사업(13억 원) △금천 용담동 일원 도로정비공사(8억 원) △수동 생활배수지 보수 보강사업(4억 원) △가덕면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3억 원) △용암동 2134번지 일원 도로정비 사업(2억 원) 등이다.

    상당산성 야관경관사업은 상당산성의 성벽과 함께 잔디광장·산책로, 공남문, 동장대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상당산성의 우수함과 독창성을 드러낼 수 있는 시민 볼거리 제공은 물론, 쾌적하고 품격있는 문화적 가치를 재창출해 대표적인 지역의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당구 내 차량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던 일부지역의 도로정비 사업(아스콘 덧씌우기, 방수포장 등)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구간인 상당구 산성로(금천육거리) 및 산성로~중고개로 일원(명암저수지~용담광장~청주혜원학교 방향)과 용암동 2동 일원(상당구 무농정로 62~무농정로 116-7)은 최근 도로 균열과 노후화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가덕면 주민 휴식공간 조성사업은 가덕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유휴부지(3044㎡)에 녹지공간과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서 쾌적한 휴식공간을 가덕면 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수동 생활배수지 보수·보강사업을 통해 상당구 수동, 우암동, 내덕2동 주민 약 1만5400세대에 보다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우택 의원은 “청주 상당 주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지난 5월과 10월에 행안부 특교세 3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30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올들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모두 65억 원(10개 사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