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생들, 3년간 코로나와 싸워가며 힘들었을 것”
  • ▲ 김지철 교육감이 17일 오전 보령 대천고등학교에서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능생을 격려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 김지철 교육감이 17일 오전 보령 대천고등학교에서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능생을 격려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7일 오전 보령 대천고등학교에서 입실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편삼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영화 보령교육장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에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싸워가며 이중삼중으로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올해 수험생들이 더 대견하고 고맙다. 오늘 시험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의 난방기와 방송 등 시설 점검을 촘촘히 실시했으며, 7개 시험지구에 각 1교씩 별도 시험장을 지정해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