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도시 조성…2023년 시책구상보고회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시책구상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시책구상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방군수산업 도시와 국방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8일 2023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3대 시정 핵심 공약인 국방군수산업 도시 조성 등 시민행복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공약사업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을 발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논산 국방산업 기회발전 특구 지정 △전국 최초 국방문화도시 조성 △중장기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기반 구축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추진한다.

    관광과 농업도 활성화한다. 따라서 시는 금강변 야경관광 명소 조성과 공간집약형 딸기재배기술 연구개발, 창고형 식물공장 등도 조성한다.  

    백성현 시장은 "내년 민선 8기의 역점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시책이 속도감 있게 진행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