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영농학생축제가 27일 경남 김해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막됐다.ⓒ충북교육청
    ▲ 전국영농학생축제가 27일 경남 김해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막됐다.ⓒ충북교육청
    전국영농학생축제가 27일 경남 김해에서 개막돼 29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충북은 청주농고 등 도내 4개 농업계고 학생 82명이 총 20개 종목에 참가했다.

    2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51년차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의 학생 864명이 참가한다. 농업계고가 없는 서울, 인천, 세종은 참여하지 않는다.

    경진분야는 전공경진 6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업유통, 조경·산림자원)과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등이다.

    △과제이수발표 6종목(경영과제 개인·공동, 연구과제 개인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과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 등 모두 20개 종목이다.

    황대운 직업교육팀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영농학생축제를 준비하면서 개발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