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청주시의회 제3대 정영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철 윤리특별위원장.ⓒ청주시의회
    ▲ (왼쪽부터) 청주시의회 제3대 정영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철 윤리특별위원장.ⓒ청주시의회
    제3대 충북 청주시의회가 지난달 출범한 상임위원회에 이어 26일 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국민의힘 정영석 의원(57), 윤리특별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허철 의원(55)을 각각 선출했다.

    국민의힘 정 의원(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과 더불어민주당 허 의원(오송읍·강내면·강서 제1동)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처음 당선했다.

    예결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며, 윤리특별위원장은 2년이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3명, 윤리특별위원회는 7명의 의원으로 각각 구성됐다.

    정 위원장은 충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내수신협 17, 18, 19대 이사장, 청주시축구협회 상임부회장, 내수읍 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허 위원장은 충북대 대학원 체육교육과(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현재 청주대총동문회 운영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3대 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 21명, 더불어민주당 21명의 여·야 동수로 꾸려진 가운데  지난달 6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