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는 61만27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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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제77주년 기념일인 지난 15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대를 유지 중인 가운데 2970명(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1만2717명(시 인구의 42.8%), 격리 중 2만824명, 통원 59만1137명, 누적사망자 73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707명이 급증한 가운데 2970명(해외 입국 감염자 18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832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396명 △중구 400명 △서구 1021명 △유성구 811 명 △대덕구 342명 등이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12명(1시간당 155명)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68(7.8%)이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8.9∼15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4675명 △10일 4268명 △11일 3797명 △5일 3902명 △13일 4112명 △14일 2263명 △15일 2970명 등 2만598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1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034(86.2%), 2차접종 123만3757(85.4%), 3차접종 90만5730(62.7%), 4차는 16만9045명(11.7%)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0.4%(35만4204명 중 14만3124명), 50대 접종률은 9.5%(23만9836명 중 2만2829명)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737번째 사망한 신모 씨(95, 여)와 738번째 사망한 송 모 씨(77)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보은 모 병원과 중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2~13일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