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0명 모집, 다음달 26일 선정자 발표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공공일자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 보호 및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해 신청 받는 가운데 오는 12~19일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참여자는 다음달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1주간 9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미만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다음달 26일 SMS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강상진 경제기업과 일자리팀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국내외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