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21일 중앙투자심사위 승인”
  • ▲ 충남 홍성 내포 충남도교육청.ⓒ충남도교육청
    ▲ 충남 홍성 내포 충남도교육청.ⓒ충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결과 가칭 아산모종중학교(46학급, 1185명), 가칭 홍성주촌중학교(42학급, 1093명)가 승인된 것으로 21일 최종 확정‧통보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칭 아산모종중학교는 아산시 온양학군 내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실 속 거리두기로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 적정(조건부) 승인됐다. 부대의견으로는 인근 개발지구 공사 관련 통학안전대책 마련이다.

    이 학교는 오는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가칭 홍성주촌중학교는 충남도청(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집중돼 급격히 증가하는 유입학생 배치와 내포중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해 적정 승인됐으며, 오는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이번 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 및 홍성지역의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기존 학교들의 과밀은 해소되어 교육환경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심의결과 확정된 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 및 홍성지역의 과밀을 해소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예정된 시기에 개교하도록 차질없이 학교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