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천군의회가 21일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를 유치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진천군의회
    ▲ 진천군의회가 21일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를 유치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진천군의회
    충북 진천군의회가 21일 충북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를 유치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군의회는 제306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등학교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됐다”며 “KAIST-진천 인공지능 교육센터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다양한 ICT·교육 공공기관이 입지해 AI 교육 관련 연계․협업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를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지역 혁신거점으로 기능 강화하려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실현하고 위치상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수도권과 뛰어난 접근성과 우수한 교통망으로 전국의 우수한 영재들이 모일 수 있는 교통의 요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