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세종조합운영협의회 소속 농협과 ‘맞손’
  • ▲ 충남세종농협과 충남세종조합운영협의회 소속 농협과 도농상생공동사업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은 이종욱 본부장(우)과 임유수 협의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세종농협
    ▲ 충남세종농협과 충남세종조합운영협의회 소속 농협과 도농상생공동사업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은 이종욱 본부장(우)과 임유수 협의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세종농협
    충남세종농협이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기 위한 ‘농축협 대상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식’을 열고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 공동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한다.

    7일 충남세종농협에 따르면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욱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임유수 충남세종조합운영협의회의장(세종중앙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조합장 21명이 참석해 조합원 실익증진 및 사업 규모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역할 강화로 도시 농축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투자여력이 부족한 농촌지역 농축협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시 농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세종농협은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총사업비 40억원, 연면적 990㎡) 설치와 관련해 천안농협과 동천안농협이 각각 50대50 비율로 투자해 공동운영하는 방식으로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충남세종농협은 이를 위해 공동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82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