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 주의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 이끌겠다"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일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장, 공직자 등 56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득과 삶의 질, 행복지수 높이는 3高 주의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선택과 성원, 믿음에 반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뛰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이 내세운 6대 핵심 공약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 구축 △미래의 6차 산업(농업)육성 △종합관광개발 △원·신도시 상생 균형발전 △걱정 없는 복지정책 마련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 플랫폼 조성이다.

    백 시장은 이날 1호 결제로 ‘민생안정 대책 등에 결제했다.
  • ▲ 백성현 논산시장이 1호 결재를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1호 결재를 하고 있다.ⓒ논산시
    민생안전 대책으로는 농산물 수출·유통촉진 및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역 화폐 발행액 확대, 제정계획이다.

    지원센터 설치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을 중대에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애초 7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은 물론 외부소비 유입을 통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