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 주의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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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일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장, 공직자 등 560여명이 참석했다.백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득과 삶의 질, 행복지수 높이는 3高 주의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선택과 성원, 믿음에 반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뛰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 시장이 내세운 6대 핵심 공약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 구축 △미래의 6차 산업(농업)육성 △종합관광개발 △원·신도시 상생 균형발전 △걱정 없는 복지정책 마련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 플랫폼 조성이다.백 시장은 이날 1호 결제로 ‘민생안정 대책 등에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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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전 대책으로는 농산물 수출·유통촉진 및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역 화폐 발행액 확대, 제정계획이다.지원센터 설치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을 중대에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애초 7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은 물론 외부소비 유입을 통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백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