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선7기 마지막 업무보고회서 마지막 ‘당부’코로나19 대응·가뭄극복 등 차질 없는 추진 당부도
  • ▲ 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청주시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20일 “청주의 미래를 위해 꿋꿋한 자세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아직 해제할 수는 없고 한 달간(4주간) 더 연장된다”며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니 긴장감을 풀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오늘부터 4개 보건소로 이관해 24시간 통합 상담체제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시대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장마철 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가뭄피해 극복에 힘써주고, 상반기 사업 마무리와 하반기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달라. 아울러 내년도 국비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마지막 업무지시를 남겼다. 

    끝으로 “오늘이 민선7기 마지막 주간업무보고회로 지난 8년 동안 시정을 직원들이 상당히 꼼꼼히 챙기고 애써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