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억원 투입, 연면적 2912㎡·지상 3층 규모
  • ▲ 청소년수련관 조감도.ⓒ보은군
    ▲ 청소년수련관 조감도.ⓒ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16일 보은읍 이평리에서 청소년수련관 착공식을 가졌다.

    군은 1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건립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수련관은 지상 3층(연면적 2912㎡) 규모로 문화예술활동장, 특성화수련장, 체육활동장, 각종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요리체험, 실내암벽등반, 스터디룸, VR·AR체험, 댄스, 밴드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할 최적의 사업”이라며 “시내 중심지에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인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