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충북지사 당선인, 11일 영동 레인보오 힐링관광지 ‘점검’
  • ▲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인 지난 11일 영동 와인터널에서 숙성되고 있는 오크통을 살펴보고 있다.ⓒ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인 지난 11일 영동 와인터널에서 숙성되고 있는 오크통을 살펴보고 있다.ⓒ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의 완성도 높은 공약실행을 위한 지역 점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김 당선인은 11일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과 김국기 도의원, 지방선거 당선인, 군 관계자 등의 안내로 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 당선인은 영동 와인터널을 둘러본 뒤 인근에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현장을 방문했다.

    정일건 영동군 힐링사업소장의 안내로 현장을 둘러본 김 당선인은“영동와인을 시음해 보니 기대 이상의 훌륭한 품질을 갖췄다”며 “힐링관광단지가 완성되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이고, 와인을 통한 포도농가의 소득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사업 현장 방문에 이어 난계국악체험촌에서 난계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을 감상한 뒤 월류봉과 반야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 당선인은 “천년고찰 반야사에서 한철팔경 월류봉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은 ‘한국의 장가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자원”이라며 “단양부터 영동까지 이어지는 ‘충북 레이크파크’의 방점을 영동에서 찍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고, 관광객 모두가 영동 포도로 만든 영동와인을 하나씩 손에 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