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 7일 실국원장회의서 “적극 행정·여름철 자연재난 선제대응” 당부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남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7기 충남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민선 8기 충남의 희망찬 출범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민선 7기 충남에 아낌없이 애정을 보내주신 220만 도민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에서 민선 8기로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의 바통을 잘 건네줄 수 있도록 모든 진력해주시길 바란다”며 실·국·원장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2022년형 충남도 적극 행정 추진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4.6일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와 온열 질환, 가축‧수산 피해는 날로 급증하고 있다”며 “예고된 장마철과 폭염철에 대비해 인명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 정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도는 119구급 서비스, 후손의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출한도 및 자격요건 완화 등 독립유공자와 유족 예우를 강화해 충남 형 보훈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