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한양행 로고.ⓒ청주시
    ▲ 유한양행 로고.ⓒ청주시
    유한양행이 제8회 청주시 환경대상을 받았다.

    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3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청주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한 ‘제8회 청주시 환경대상’의 대상과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대상에는 친환경 패키징 등 폐기물 발생량 및 배출량 저감과 대기ㆍ수질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개선 등을 추진해 온 ㈜유한양행이, 단체부문 금상에는 청주시새마을회가 받았다.

    개인부문 금상에 ㈜선우테크앤켐의 정연주 씨 등 7명의 단체와 개인이 수상했고, 이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 15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의미로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 적힌 퍼즐 조각들을 무대 위의 퍼즐판으로 전달해 맞추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범덕 시장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요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는데 자성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