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성원 윤석열 정부 성공‧충남 새 변화 열망”
  •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후 축하의 꽃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후 축하의 꽃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함께 경쟁을 펼쳤던 양승조 후보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양 후보께서 제시한 좋은 정책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열망이요. ‘반드시 그 일을 해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저 김태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김태흠은 당당하게 세워주신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원팀이 되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태흠답게 늘 앞장서겠다. 도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충남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특장과 특색을 살리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어디에 살아도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건강을 챙기고 살림살이를 걱정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지역별 산적한 숙원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강한 추진력으로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하여 충남발전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져오겠다. 앞으로 펼쳐질 이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 우리 한 마음으로 충남의 새 역사를 함께 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