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세 청년 10명 구성…5명씩 2개조
  •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자전거 선거운동단인 따릉이.ⓒ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자전거 선거운동단인 따릉이.ⓒ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자전거(일명 ‘따릉이’)를 이용한 이색적인 선거 운동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 중 20~26세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일명 ‘힘쎈특공대’(대장 윤형권, 부대장 이인희)는 5명씩 2개조로 움직이며, 김 후보를 알리기 위해 시내 곳곳을 향해 오늘도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대부분 취업준비생인 대원들은 “처음 하루 이틀은 장딴지가 아프고 온몸이 쑤시는 아픔이 있었지만 김 후보가 내세운 공약과 인품이 훌륭해 이를 악물고 달렸다”고 말했다.  

    김현빈 씨(20)도 “선거운동은 처음이지만 평소 취미삼아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했고, 홍일점인 유혜린 씨(26)는 “하루 7시간 힘든 주행도 묵묵히 견뎌내며 김 후보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하루 5~8시간씩, 30~50㎞를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