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 캠프 법률팀은 23일 가세로 후보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한 뒤 접수증을 보이고 있다.ⓒ한상기 후보 캠프
    ▲ 국민의힘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 캠프 법률팀은 23일 가세로 후보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한 뒤 접수증을 보이고 있다.ⓒ한상기 후보 캠프
    국민의힘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 캠프 법률팀은 23일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했다.

    한상기 후보측 법률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월 한 언론사에서 한 후보의 위장전입 문제를 보도한 가짜뉴스에 대해 즉시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 자료를 통해 명확히 사실관계를 소명했지만, 가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한상기 호부의 위장전입 문제를 공론화해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언론사도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 조치를 예고하자 해당 언론사는 기사를 즉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언론사가 후속으로 같은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개인 주민등록열람 의혹이 있다. 현재 확인 과정을 거쳐 조만간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률팀은 가 후보의 허위사실유포 행위가 선거 막박지에 벌어져 부동층의 표심에 막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검찰과 선관위의 조속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