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제 아내 따뜻한 내조로 바른정치 실현 지원”
  • ▲ 김명선 충남도의장과 부인인 김영애 씨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부부상을 받고 있다.ⓒ충남도
    ▲ 김명선 충남도의장과 부인인 김영애 씨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부부상을 받고 있다.ⓒ충남도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오는 21일 제28회 ‘세계부부의날’을 앞두고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부부상을 받았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1980년 부인 김영애 씨와 결혼한 김 의장 부부는 지역에서 바른 정치 실현을 위해 서로의 버팀목이 돼왔다. 

    특히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온 김 의장 부부는 김 의장은 1980년대 중순부터 청년모임과 연호 라이온스클럽을 결성해 지역주민들과 불우이웃돕기, 지역 어르신 일손 돕기,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아내 김 씨 또한 남편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음식 나눔 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장은 “제 아내는 1995년 시작된 제 정치 인생의 첫 번째 후원자로, 제가 당진시의원, 충남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따뜻한 내조로 바른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옆에서 지켜줬다”며 “42년간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충남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의 인생 동반자로 든든하게 곁에 있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제정한 올해의 부부상은 결혼한 지 20년 이상된 전국의 모범적인 부부 가운데, 지역 내 부부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거나 역경 극복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