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 설립 등도
  •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뉴데일리 D/B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뉴데일리 D/B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병우 예비후보가 1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충주지역에 충북 학생발명센터 설립 등을 공약하고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미래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만을 생각하는 저 김병우의 약속은 그동안 실천으로 증명해 왔으며, 미래교육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통해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충주 지역적 특성에 맞춰 충북 학생발명센터 건립, 중원 야영장의 학생 수련활동 캠프, 성장 아웃도어 스쿨도 활성화, 서충주 화곡초를 비롯한 학교추가 설립 등을 공약했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 설립, 옛 남한강초 교육문화 복합화, 국제교육원 분원 옛 남한강초로 이전, 중원 교육문화원 확충 등을 공약하고 충주 삼원초 실내수영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 정부에서도 고교학점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별 교육협력센터 기능 강화로 고교학점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충북 전체 유아의 약 25%가 북부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