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재해예방 위한 안전·보건경영 도입
  • ▲ 청주시청사.ⓒ청주시
    ▲ 청주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국제표준을 구축키 위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으로 인증을 위해서는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 법규관리 그리고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그동안 인증 추진 TF팀을 구성해 한국표준기술원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정수장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시설을 점검하고 유해‧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관련교육을 이수했다. 

    내부심사원(6명)을 구성해 ISO 45001 절차에 따라 작업환경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인증심사 전까지 보완하고 있다.

    김성국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수돗물 생산 전 과정에 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보건에 대한 국제표준을 구축하겠다”며 “ISO 45001 인증을 받아 85만 청주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