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재해예방 위한 안전·보건경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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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국제표준을 구축키 위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ISO 45001’은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으로 인증을 위해서는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 법규관리 그리고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시는 그동안 인증 추진 TF팀을 구성해 한국표준기술원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정수장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시설을 점검하고 유해‧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관련교육을 이수했다.내부심사원(6명)을 구성해 ISO 45001 절차에 따라 작업환경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인증심사 전까지 보완하고 있다.김성국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수돗물 생산 전 과정에 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보건에 대한 국제표준을 구축하겠다”며 “ISO 45001 인증을 받아 85만 청주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