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공약사업 선정에 직원 노고 치하
  •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일 “지난 기간 우리 충북은 ‘될 때까지 노력하고 성공시켜라’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한 결과, 충북발전의 원동력과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5년은 이를 마무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직원조회를 통해 “최근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 미호천 지류(무심천, 석남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 등 수백억에서 수천억 규모의 공모사업 등 충북 현안이 새정부 지역공약 국정과제에 잇따라 선정됐다”며 코로나19 극복 대응, 정부예산 확보, 새정부 국정과제 현안사업 반영 등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청남대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조성돼 청남대가 역사공원으로 빛을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청와대 개방과 함께 청남대가 부각돼 더 많은 관광객이 청남대를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충북연고 프로축구단(충북청주FC) 창단이 본격화되면서 조만간 보게 될 충북 마크를 착용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은 도민들의 자긍심을 살리고 도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숙원사업을 성취하는 데는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을 보고 시작해야 한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경우 국가계획에서 빠졌으나 다시 국가계획에 반영돼 10여 년 만에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오창 방사광가속기도 십 수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결국 성공시켜 충북발전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향후 5년을 충북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공무원이 적극 매진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