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조길형·단양 류한우·옥천 김승룡·영동 정영철·진천 김경회 ‘공천’13일, 충북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단수 추천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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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오는 6·1 전국동지지방선거와 관련, 도내 10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와 단수 추천자를 확정했다.

    괴산군수 후보자의 경우 중앙당 공관위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류됐다.

    청주시는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과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경선후보자로 선정됐다.

    제천시는 김창규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이찬구 제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경선에 진출했다.

    보은군은 구영수 전 보은군 경제국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 증평군은 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재옥 전 충북도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음성군은 구자평 전 음성군 금왕읍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은 공천을 다투게 됐다.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 단양군은 류한우 군수, 옥천군은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 영동군은 정영철 전 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진천군은 김경회 전 진천군수가 단수 추천돼 본선 티켓을 확정했다. 

    공천관리위는 지난 10일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면접과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를 비롯해 후보자 적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선후보자와 단수 추천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반영해 선출된다.

    지역별 경선일은 청주·보은 21∼22일, 제천·증평·음성 20∼21일이다.

    단수 추천지역은 도당운영위원회의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