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희망 시간대 예약 후 입장 가능
  • ▲ 청주 문암공원 반려견 놀이터.ⓒ청주시
    ▲ 청주 문암공원 반려견 놀이터.ⓒ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희망 시간대를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발열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 간에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사이트의 ‘체험견학’목록에서 ‘반려견 놀이터’를 검색 후 희망 시간대를 선택하고 입장객 수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객은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1시간씩 이용 가능하며 대형견 놀이터 및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 시간대 최대 8명씩(하루 최대 96명)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객 출입 전후 10분간 전체 소독작업을 진행하며 이용 도중 ‘탈 마스크’ 행위 적발 시 퇴장 조치된다.

    김용규 축산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물 수시 소독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곳 반려견 놀이터(4600여㎡)는 2020년 7월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