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주시의회, 1일 독립유공자 동상 ‘참배’
  • ▲ 한범덕 청주시장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삼일공원, 상당공원 및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독립유공자 동상 참배를 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삼일공원, 상당공원 및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독립유공자 동상 참배를 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삼일공원, 상당공원 및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독립유공자 동상 참배를 했다.

    청주시는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과 오세동 부시장 및 각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공원에서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유공자 5인 동상에 헌화와 묵념을 올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상당공원으로 이동해 한봉수의병장 동상에 참배 후 예술의 전당에서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참배하는 등 조국독립을 위해 항거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3‧1절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 ▲ 최충진 청주시의장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청주 삼일공원, 상당공원,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독립유공자 동상 참배를 했다.ⓒ청주시의회
    ▲ 최충진 청주시의장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청주 삼일공원, 상당공원,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독립유공자 동상 참배를 했다.ⓒ청주시의회
    한편 시는 3‧1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유족 74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매월 독립유공자 유족 74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씩을, 독립유공자와 배우자에게도 각각 연간 의료비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103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최충진 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청주시 상당구 수동 삼일공원의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충북의 독립운동가 5인 동상에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했다.

    최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않겠다”며 “국난 속에서도 빛났던 선열들을 본받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직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