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지상군 별 저항 안받고 키예프 진격…푸틴 “국제조약 무의미”“못 참겠다, 24시간 영업할 것”…자영업자들 방역 불복시위대학병원 의료진 감염 속출… ‘진료 마비’ 경고음‘불량김치’ 한성식품 현장 조사…명인 지정 철회 가능성
  •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하루만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솟구치고 있다.ⓒYTN 뉴스캡처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하루만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솟구치고 있다.ⓒYTN 뉴스캡처
    ◇러, 우크라 침공…힘 없는 평화 ‘무용지물’ 증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힘없는 평화’가 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국민을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명령한 뒤 불과 9시간 만에 수도를 포위했다. 힘 없는 우크라이나는 강력한 러시아군 앞에 이미 붕괴된 것이나 다름없다. 

    나약한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얼굴조차 보이지 않았고, 결국 힘없는 국민은 전쟁을 피해 ‘대탈출(엑소더스)’이 시작되면서 도로 수십 ㎞가 마비됐다. 

    ‘21세기 히틀러’로 불린 푸틴은 “우크라이나는 무기를 버리라”고 경고한 데 이어 “미국 등 다른 국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푸틴은 국제조약을 무용지물화하며 미국 등 서방국가를 철저히 조롱했다. 이 것이 21세기에도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하는 ‘힘의 논리’다.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북한이 도발한다면, 어떻게 국민을 지켜 낼 수 있을지 위정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다음은 2022년 2월 25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바이든, 러시아 제재·수출통제 발표 “푸틴, 전쟁 결과 감당해야”
    달러·유로·파운드·엔화 등 러시아 거래 능력 제한
    SWIFT 제재, 푸틴 개인 제재 등은 빠져

    -‘힘 없는 평화’는 국민을 지킬 수 없었다
    푸틴, 우크라 침공… 9시간만에 수도 포위
    “우크라는 무기 버려라, 다른 국가는 방해 말라”
    바이든 “동맹과 대응… 죽음·파괴 책임 묻겠다”
    우크라 대통령은 침략자에 “평화 원한다” 읍소

    ◇중앙일보
    -중도층 李 35.3% 尹 39.1%…2030 절반 “지지후보 바꿀수도” [중앙일보 여론조사]

    -단일화 안갯속 ‘尹 45% 李 41%’ ‘安 47% 李 34%’[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 신뢰 수준 95%에 표본도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동아일보
    -러 지상군 별 저항 안받고 키예프 진격…푸틴 “국제조약 무의미”
    [러, 우크라 침공]“소련 부활” 앞세워 우크라 공격
    러, 우크라 동-남-북부 동시 침공…젤렌스키 “서방 당장 행동을” 호소
    우크라 “군인-민간인 50명 사망 러시아 헬기 3대 격추시켰다”
    러, 2차대전후 세계질서에 정면도전…美-나토 vs 러, 3차 세계대전 우려

    -글로벌 경제 ‘우크라 충격’…주가 급락[러, 우크라 침공]
    세계 3위 산유국 러 공급 불안해져“
    러 수출 제재땐 150달러 넘을수도”
    ‘안전자산’ 금값 18개월만에 최고, 유가 100달러 돌파

    ◇한겨레신문
    -재택치료 0~5살 일주일 3명 사망…소아 응급센터 늘린다
    생후 7개월, 4개월, 5살 잇달아 사망
    10살 미만 확진 증가세…전체의 14.4%
    현재 3곳뿐인 소아응급센터 확충하고
    심야진료 가능한 외래센터 만들기로

    -‘윤석열 포위전략’ 민주당 정치개혁안…안철수·심상정에 손짓
    ‘윤석열 정권교체’에 ‘정치교체’로 맞불

    ◇매일경제
    -[우크라 침공] “수도 키예프 ‘엑소더스’…도로 수십㎞ 마비”
    식료품점·현금인출기 북새통…“어디로 가야할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

    -“못 참겠다, 24시간 영업할 것”…자영업자들 방역 불복시위
    중기업 분류돼 보상 못받는자영업중기연합 ‘불복’ 시위

    ◇한국경제
    -SK하이닉스 해냈다…日 제치고 ‘낸드플래시 2위’ 등극

    -공포에 파랗게 질린 증시…개미는 ‘포성’ 듣고도 1조 담았다
    코스피 2.6%↓…러 증시 장중 50% 가까이 폭락
    닛케이 1.8%·상하이지수 1.7%↓…비트코인 8%대 급락
    외국인·기관 매물 쏟아내는 사이 개인은 또 공포에 베팅
    “전쟁 이슈엔 일단 관망 필요…시차 두고 낙폭과대주 관심”

    ◇중부매일
    -충주 찾은 이재명 “충청의 사위, 균형발전으로 보답할 것”
    “제3의 정치·선택 가능한 통합 정치 하겠다”

    -천안시·LH, 멸종위기 금개구리·맹꽁이 대체서식지 마련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활용…‘멸종위기종 보전 상생협력 첫 사례’
    생태학습과 체험의장 마련 시민 교육, 휴식 공간으로 활용

    ◇충북일보
    -다시 문 걸어잠근 경로당…노인들 갈 곳 없다
    코로나19 확산 심각 반영…도내 경로당 총 4천200여개 전면 중단
    ‘사랑방·쉼터’ 경로당, 노인들 “운영 중단 아쉬워…다시 재개됐으면”

    -충북 지난해 3천700명 자연감소…인구절벽 가속화
    출생 8천200명·사망 1만1천900명
    2018년 748명 첫 감소 이후 감소폭 커져
    합계출산율 0.95명… 1명 넘는 곳 제천·영동·진천뿐

    ◇충청타임즈
    -러, 우크라이나 침공… 충북 경제 ‘비상’
    에너지·원자재 수급차질 우려 … 연고기업 주가 폭락
    장기화땐 반도체·2차전지 등 지역 핵심산업 악영향

    -‘불량김치’ 한성식품 현장 조사…명인 지정 철회 가능성

    ◇충청투데이
    -대학병원 의료진 감염 속출… ‘진료 마비’ 경고음
    대전 대학병원서 일주일새 80명 확진
    일부 진료·수술 차질… 의료 공백 우려
    병원, 재택근무 도입 등 비상체제 도입

    -대전교도소 방동 이전 4년만에 물꼬… 국비확보 관건
    市·법무부·LH 이전·신축협약 체결
    부지면적 38만㎡ 줄어 53만㎡ 규모
    비용 절감 예상…관건은 국비 확보
    2027년 완공목표 지켜질지도 쟁점

    ◇대전일보
    -고삐 풀린 물가에 서민 부담 가중
    외식 물가 상승에 휘발유 가격도 급등
    한은, 10년 만에 '3%대' 물가상승률 전망

    -2040년까지 세종에 아파트 10만가구 추가 공급
    세종시, 4개 생활권 중심 기본계획 수립 현황 발표
    인구 80만 전망…교통·의료·산업 인프라 대폭 확충

    ◇중도일보
    -‘대전 국립대 통합’ 놓고 충남대 학생 반발 거세
    학생들의 참여와 동의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건… 
    23일 3시 학생 대상 설명회는 비공개 진행

    -신입생 모집에 애타는 지역대
    지역대 위기는 앞으로도 가속화 될 것
    생존 자체 불가능 대책 마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