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윤인형차장,임경묵팀장.ⓒ한남대
    ▲ 왼쪽부터 윤인형차장,임경묵팀장.ⓒ한남대
    한남대는 다음달 퇴진하는 임경묵 팀장(탈 메이지 교량교육대학 교학팀)과 윤인영 차장(학사관리팀)이 학교발전기금으로 각각 1500만 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89년 입사해 33년간 한남대에서 근무한 임경묵 팀장은 교양 융복합대학 교학 팀장, 구매 재산관리팀장, 평생교육원 사무팀장 등을 맡아 일해왔다. 

    윤인영 차장은 1983년 입사해 39년간 경리팀과 총무인사팀, 연구지원팀 등에서 근무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젊음을 다 바쳐 헌신해온 대학을 떠나면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두 분의 발자취를 구성원들이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그 소중한 뜻에 따라 대학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 팀장과 윤 차장은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운동의 제76호, 77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